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수출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견고하게 자리 잡고 스케일 업 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27일 글로벌 바이오 화장품 제조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에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기업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식물 엑소좀 분야 기술을 보유해,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우수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이 기업의 혁신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 특별보증 및 브릿지(BIRD) 프로그램 등 맞춤형 상품을 지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올해 총 8개 지역 본부를 찾으며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