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이달 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매수에 따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RP란 근로자가 퇴직으로 수령한 퇴직연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 및 운용하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퇴직급여 통합계좌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 참여 신청 고객 중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대상 상품을 매수한 선착순 500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미래에셋생명 대표 펀드 22종으로, 순매수 금액 합산 기준으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순매수 기준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권,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 △10만원 이상이면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다만 경품은 경품 지급 시점인 2025년 2월 말까지 정상 계좌 조건을 유지할 경우 지급되며,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 한도(연간 누적 3만원)에 따라 초과 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2024년 3분기 말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