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울산지역 취약계층 2500세대를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3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예 행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울산광역시 주최 ‘2024 국민통합 김장행사’에 이같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예 행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두견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체 대표 및 17개 시·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절임 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예 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울산지역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취약 세대에 김장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1억원 지원도 마쳤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3일까지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울산시와 경남 취약계층 1만1170세대에 3억6690만원의 김장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