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지난 3일 한파에 대비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1만5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허창언 보험개발원장과 봉사활동에 자원한 임직원들은 이날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을 방문해 필요한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주민들의 동절기 대비를 도왔다.
이번 연탄 기부는 보험개발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성금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연탄은 추위에 취약한 이웃이 따뜻한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허 원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연탄의 온기가 우리 주변의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작년 영등포 쪽방촌에 내복과 이불을 전달한 데이어 올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감사히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험개발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의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계속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