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보험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항목을 간소화한 유병자 간편보험 상품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중에서도 당뇨병 이력이 없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존 간편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고객 선택에 따라 9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해·질병 1~5종 수술비, 암 진단후 암 특정치료비,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도 탑재해 보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입원과 수술 보장에 더해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도 추가해 고령화 시대의 간병 수요에도 대응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시중에 만성질환자를 구분하지 않고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간편보험과 달리,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를 타겟으로 하여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