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상호 교류를 넘어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와 양국 보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사업과 협력과제를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양 협회는 향후 △ 회원사간 교류 확대 지원 △ 양국 보험산업 및 리스크관리에 관한 지식 공유 및 공동 연구 강화 △ 인적 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들은 한국의 기후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높아, 한국 보험산업의 관련 지식 공유 및 연수 등을 통해 양국간 민간교류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양 협회는 지난 2012년 5월8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업무협력과 정보공유 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회원사의 인도네시아 진출 관심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국내 손해보험사들 중 메리츠, 한화, 삼성, KB, DB, 서울보증보험의 6개사가 진출했다. 세계 4위의 인구와 안정적 경제성장률, 자동차보험 의무화 추진 등으로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