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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청소년용 한도 50만원 신용카드… “청소년도 애플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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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청소년용 한도 50만원 신용카드… “청소년도 애플페이”

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애플페이 사용 가능해져

현대카드가 출시한 청소년용 신용카드 틴스. 사진=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가 출시한 청소년용 신용카드 틴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청소년을 위한 신용카드 '현대카드 틴스(Teens)'를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청소년 대상 가족 신용카드 상품으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 대중교통 등 업종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만 12~18세 가족이 발급 대상이다. 특히 만 14세 이상 청소년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이 카드를 등록해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50만원 내에서 부모가 1만원 단위로 조정할 수 있고, 유흥업·숙박업 등 청소년 유해 업종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