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충청 벤처기업 간담회…“양질의 일자리 창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많은 창업가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해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13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충청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행장과 IBK창공 5개 기업(나노일렉트로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알데바, 에스에프솔루션, 플라스바이오) 대표, 서동호 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벤처·스타트업 지원성과를 언급하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김 행장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1조원대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또 지난 9월 광주센터를, 10월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개설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통해 벤처·스타트업 지원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