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충청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청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보증 비율 최대 100%로 3년간 상향, 보증료 최대 0.2%포인트(p) 3년간 감면 등 우대사항 적용도 시행한다.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북도 등에 소재하는 중기다.
장희철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충청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위해 기보와 함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