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딸기 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강 회장은 18일 충남 논산시 딸기 농가를 찾아 딸기 생육과 출하동향을 점검했다.
논산은 딸기 주산지 중 한 곳으로, 논산 출하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철저한 생육관리가 요구된다.
딸기는 올해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으나 최근 기온 하락으로 전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강 회장은 “고온, 집중호우 등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선제적인 시설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협은 산지 환경 모니터링을 지속해 안정적인 생산·출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 회장은 경남 사천시 소재 토마토 농가에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