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전날 국회부선도서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학부모 60명 대상 ‘자녀와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세상 속 은행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금융권 최초로 학교커뮤니티 서비스 ‘모락’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학교 공지사항, 학사 일정, 시간표 급식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교사가 학급 ‘클래스’를 직접 개설해 알림장, 출결 등 운영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부산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부산시교육청 협약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기부사업 분야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