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10년 단위로 금리가 바뀌고 바뀐 10년간은 금리가 고정되는 이 상품이 오는 23일부터 판매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리 선택권 확대와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10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 출시는 신한은행에 이어 기업은행이 2번째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변동금리에 따른 리스크가 낮은 장기·고정형 주담대 비중을 늘릴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