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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한파 취약 가구’에 구호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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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한파 취약 가구’에 구호 물품 전달

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 봉사단원들이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진=SBI저축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 봉사단원들이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한파 구호 물품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작된 물품은 불가사리를 재활용하여 만든 제설제, 팥을 이용한 찜찔팩, 탄소 온열 매트 등 환경친화적인 제품만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15명의 임직원이 손수 써 내려간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제작된 물품은 성동구 일대 소외 이웃 약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성동구 지역 특성상 언덕이 많으므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빙판길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소외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출범 이후 연탄, 김장 김치, 기초 생필품, 재해 피해 복구, 위탁·학대·파산 가정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해 오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