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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수도권 2~3호 개점…황병우 “젊은 고객층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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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수도권 2~3호 개점…황병우 “젊은 고객층 유입 기대”

가산디지털금융센터·동탄금융센터 젊은 직장인 타깃

iM뱅크가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점 개점을 단행했다. 경기 화성시 소재 iM뱅크 3호 동탄금융센터의 모습. 사진=iM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iM뱅크가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점 개점을 단행했다. 경기 화성시 소재 iM뱅크 3호 동탄금융센터의 모습. 사진=iM뱅크
iM뱅크가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점 개점을 단행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젊은 고객층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시행됐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커, 두 지역을 새로운 지점 개점 장소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점은 IT벤처 기반 산업을 중점으로 2030 젊은 근로자 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지점 직원들은 홍보를 위해 개점 당일 ‘iM푸드트럭’을 운영해 커피와 핫팩을 나눴다.

동탄금융센터점 역시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동탄테크노벨리에 위치했다. 이 지역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황 행장은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지난 5월 지역 은행 최초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