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연말 소통 미팅을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 이강철 KT위즈 감독도 찾아 리더십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감독은 “케이뱅크도 KT위즈처럼 임직원 사이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저 역시) 신생 팀 리더로 시작해 선수들과 소통하려 노력한 결과 KT위즈 역사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KT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해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케이뱅크 팀’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은 입출금리워드 팀, 궁금한 적금 팀,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팀 등이 차지했다. 각각 출시 3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 약 120만명 달성, 1달 만에 적금상품 10만좌 판매, 100% 비대면 대출상품 출시 등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내년에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