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455.2원에 출발했지만, 이날 10시 5분쯤 1461.7원에 거래되며 1460원 선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장중 1450원을 넘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1~13일, 16~17일 장중 1450원을 넘은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 24일 장중 1460.3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1460원을 돌파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