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DB손해보험, 청소년 대상 ‘대출·투자 사기’ 예방 교육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0

DB손해보험, 청소년 대상 ‘대출·투자 사기’ 예방 교육

지난 16일 충남 천안 월봉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충남 천안 월봉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지원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실은 전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수능시험을 본 총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재무관리 등 진학·취업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내구제 대출, 코인 투자사기 등 불법 사금융 예방 교육에 집중했다. D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습관과 금융가치관을 형성하고 경제·금융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자립청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립청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