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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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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책임경영 실천·주주가치 제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만나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 및 주주가치 증대 방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이미지 확대보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만나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 및 주주가치 증대 방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27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하나금융지주 주요 경영진도 총 4350주를 장내 매입했다. 구체적으로 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이다.

함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13.0~13.5% 보통주자본비율(CET1) 기반의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해 총주주환원율 50%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