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6일 2025년 신용카드 키워드로 ▲프리미엄(Premium) ▲외식 물가(Restaurant) ▲무이자할부(Interest-free) ▲항공 마일리지(Mileage) ▲해외(Exotic) 등 ‘PRIME’를 선정하고 키워드별 주요 카드와 함께 발표했다.
고물가에 ‘Restaurant, 외식 물가’ 관련 키워드도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자재값 상승, 배달수수료, 고환율 등 대부분의 소비자물가가 오르며 음식점, 카페, 배달앱에서 혜택을 주는 카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KB국민카드의 ‘My WE:SH 카드’의 경우 음식점, 편의점에서 10% 할인되며 선택 서비스 중 ‘먹는데 진심’을 선택할 경우 배달, 커피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통신, 교통, 보험료 등 생활업종에서 월 최대 36,500원 할인해 주고,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Mileage, 항공 마일리지’ 관련 카드와 해외여행 및 직구가 늘어나며 해외 결제 특화 카드 역시 고환율로 인해 올해 더욱 인기일 것으로 내다봤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