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출시…교통비 혜택

카카오뱅크가 ‘K-패스’와 혜택을 결합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일반 고객은 20%, 만 19~34세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 환급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이용 시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교통비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고객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월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일부 가맹점 외 제한 조건 없는 0.2%(주말·공휴일 0.4%) 무제한 캐시백, 11개 업종·가맹점 대상 월 최대 2만 9천 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프렌즈 체크카드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본인인증, 카드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