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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영업익 5.65% 감소한 7574억… “희망퇴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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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영업익 5.65% 감소한 7574억… “희망퇴직 영향”

희망퇴직 영향에 신한카드의 작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희망퇴직 영향에 신한카드의 작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지주는 자회사 신한카드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 7574억 원으로 전년보다 5.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17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7% 증가했다. 순이익은 5753억 원으로 7.5%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04% 줄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8505억 원과 202억 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51%로 2023년 말과 비교해 0.06%포인트(p) 소폭 악화했다. 다만 2개월 연체 전이율은 0.45%로 전년 대비 0.01%p 내렸다.
신한카드 측은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시행된 희망퇴직 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