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탄소정보공개 ‘리더십 A’ 등급 받아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KB금융은 CDP ‘2024년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DP는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프로젝트이자 국제 비영리 기관이다.

KB금융은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한 ‘케이비 넷 제로 스타’(KB Net Zero S.T,A,R) 이행을 위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해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