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건물에 설치된 KB국민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ATM) 기기.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011201401486a6e8311f64112221167235.jpg)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7일 각각 22억2140만원, 19억9800만원, 14억679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사고 기간은 국민·신한·SC제일은행에서 각각 2023년 5월~2024년 11월, 2021년 4월~2024년 4월, 2023년 10월~2024년 10월이다.
이번 사고는 세종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금융사고 보고가 이뤄진 이 사건은 세입자 신분증과 위임장을 빌려 지역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실행한 건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