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매각 관련 현장실사를 방해한 MG손보 노동조합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217140807024a6e8311f641182357398.jpg)
예보는 메리츠화재, MG손보와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12월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후 기업가치 평가를 위한 실사를 추진했지만, MG손보 노조 측이 민감정보 유출 및 고용승계 문제 등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실사 절차를 밟지 못했다.
예보 측은 “노조 방해로 실사가 지연되면서 기업가치가 악화해 기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고 124만명 보험계약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