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은 재테크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72법칙’은 익숙한 개념일 것이다. 자산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간단한 공식이지만, 그 안에는 복리의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연 12% 수익률이라면 72 ÷ 12 = 6년이면 자산이 두 배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 2% 이자라면 36년이 걸린다면서 숫자는 명확하고, 판단은 투자자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공식이 단순한 계산 이상으로, 지금 같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12%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가 많지 않다는 점다면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최근 몇 년간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P2P 금융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금융감독원의 감독 아래 등록된 플랫폼만이 합법적으로 상품을 운영할 수 있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시와 사후관리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AP펀딩은 투자자 신뢰 확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운영되고 있는 P2P 금융사라고도 소개했다.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플랫폼으로서, 담보위주 기반의 안정적인 상품 구조와 내부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P펀딩은 대출 심사에 있어 일반적인 등급평가를 넘어서, 부동산과 매출채권 담보 등의 실질 가치 분석, 지역별 거래 흐름, 대출자의 상환 여력까지 다층적으로 검토한다. 그 결과, 출시되는 상품의 연체율은 현재 0%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수석 AP펀딩 대표는 “수십년간의 금융 실무 경험과 담보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 수익보다 장기 신뢰를 택해왔다.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상품만 출시한다’는 원칙 아래, 내가 직접 투자할 수 없는 상품은 아예 시장에 내놓지 않는 보수적인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플랫폼 내부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반영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좇는 것이 아니라, 72법칙을 합리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조와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지금 시대 투자자가 해야 할 판단이다”며 “AP펀딩은 수익률과 안정성, 투명성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대안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