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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자원공사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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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자원공사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맞손

서승현(왼쪽)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과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서승현(왼쪽)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과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해외사업 상생협력에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특히 해외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 조달, 현지 기관과 연계 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자원 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