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 청라에 '그룹 헤드쿼터'를 짓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56% 수준이다.
건물 준공 후에는 하나금융 주요 계열사 임직원 약 2천8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청라국제도시에 모으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는 하나드림타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본사 이전은 2017년 통합 데이터센터, 2019년 하나글로벌 캠퍼스 완공에 이어 하나드림타운 사업의 3단계 사업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그룹의 가치를 형상화한 유형의 브랜드"라며 "아시아 넘버원 금융그룹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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