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사회연대은행과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과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심리치료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 내 근본적인 학대 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와 관련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라디오 캠페인 등 공익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 최근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개인회생 파산 등이 증가하고 있는데, SBI저축은행은 파산 가정의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파산 가정 아동 또는 청소년 명의의 전용 통장을 개설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외부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가계부 작성 등 금융교육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등 하루빨리 가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스스로 삶을 설계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