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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학대 피해 아동 위해 1억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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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학대 피해 아동 위해 1억5000만 원 기부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오른쪽), 사랑의열매 서울지회 신혜영 사무처장. 사진=SBI저축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오른쪽), 사랑의열매 서울지회 신혜영 사무처장.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학대 피해, 파산 가정 아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사회연대은행과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과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심리치료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 내 근본적인 학대 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와 관련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라디오 캠페인 등 공익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 최근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개인회생 파산 등이 증가하고 있는데, SBI저축은행은 파산 가정의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파산 가정 아동 또는 청소년 명의의 전용 통장을 개설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외부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가계부 작성 등 금융교육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등 하루빨리 가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스스로 삶을 설계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