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는 2025년 전략 슬로건을 ‘TOP2를 향한 질주, 밸류업 투게더(Value-Up Together)!’로 정하고 중장기 가치 성장을 목표로 이해관계자(고객, 임직원, FC, 주주, 사회) 모두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적인 고객 편의성 제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 경쟁력 혁신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성과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110억원) 증가한 1652억원을 달성해 양호한 출발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35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6%(1578억원) 감소했지만 이는 지난 24년 1분기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일시적 영향 소멸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약 46.0%(840억원)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보험손익은 1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154억원)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보험계약마진(CSM) 잔액 증가와 전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 소멸 효과로 191.9%(1220억원) 증가했다. 금융손익은 597억원을 기록하며 유가증권 관련 손익 등 투자 손익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0%(199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71.3%(249억원) 각각 늘어났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약 60조 4천억원으로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의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약 4.6%(2조 6542억원) 증가했다. CSM은 7.4조원으로 24년 1분기 대비 2.1%(1495억원), 전 분기 대비로는 2.8%(2003억원) 증가하며 꾸준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K-ICS 비율은 금리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에 따른 자본 감소(1조 5068억, 전년 동기 대비 19.7%)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4년 말 기준 대비 17.4% 감소한 188.3%(잠정치)로 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통해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어온 TOP2 전략을 중심으로 전사 비지니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