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나이키, 해외 공급망 문제로 실적 악화 전망에 하락…주력 생산지 베트남 공장 두달이상 폐쇄돼

나이키는 해외 공급망 문제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나이키 생산을 주도해 왔던 베트남 공장이 대거 폐쇄된데 따른 상황입니다.

나이키는 15일(현지시간) 0.54%(0.85$) 내린 157.91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8월 6일 이후 내림세입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140.10 달러에 비해 13% 가량 상승한 수준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코로나 확산으로 두달 이상 공장이 문을 닫고 생산활동이 마비된 상황입니다. 나이키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봄까지 상당한 수주량이 취소될 수 있는 위험에 놓였습니다.

나이키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이 지분 8.19%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나이키의 시가총액은 292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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