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삼성SDI, 물적분할 부인에도 주가 하락…LG화학·SK이노베이션 닮을까 우려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 분리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는 기사 내용이 사실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삼성SDI의 주가는 16일 3.33%(2만5000원) 하락한 72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5.33% 하락한 71만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5.7배 급증했습니다.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을 하는 에너지솔루션사업과 전자재료사업 부문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삼성SDI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철을 밟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5만2000주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4만9000주, 기관은 10만9000주를 각각 팔았습니다. 삼성SDI는 소액주주 비중이 61%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