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7일 1.65%(2000원) 내린 11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7만9500원에 비해 50% 가량 오른 수준을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지만 국정감사 일정이 종료되는 10월까지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범수 의장은 국감장에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54만8000주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13만2000주, 기관은 42만8000주를 각각 팔았습니다. 카카오는 소액주주 비중이 62%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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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