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를 시승했다. 이 차는 존재감이 뚜렸한 외관 디자인과 커진 차체로 준중형 SUV 같지 않은 웅장함을 자아냈다.
실내에서도 이전세대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하나로 이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공조장치 버튼들은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기자가 차량 가속 페달을 밟으니 차가 경쾌하게 움직였으며 스티어링 휠 감각도 뛰어났다.
스포티지는 차 길이 4660mm, 너비 1865mm, 높이 1660mm, 축간거리 2755mm다.
엔진(동력전달장치)은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자동(DCT) 7단을 탑재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륜구동이 적용됐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DCT 12.0~12.5 km/ℓ (3등급)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