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일회성 비용 쇼크에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종가는 50원 내린 2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1만9650원에 비해 11%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에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로템에 대해 밸류를 정당화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이익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분기별 실적은 큰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3분기 매출액이 7104억원, 영업이익이 79억원, 당기순이익이 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3.77%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로템은 외국인의 비중이 3.7%, 소액주주 비중이 60%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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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