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네트워크 장애 악재를 딛고 주가가 사흘째 올랐습니다. 10일 종가는 50원 오른 3만1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2만3800원에 비해 30% 상승한 수준입니다.
KT는 3분기 연속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KT는 통신 장애 피해보상액 규모가 약 350억원 규모로 4분기 실적에 반영되어도 지난해보다 나아질 전망입니다.
KT의 올해 분기별 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큰 폭 향상됐습니다. KT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조2174억원, 영업이익이 3824억원, 당기순이익이 33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44.0%에 이릅니다. KT는 소액주주 비중이 61%에 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