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일 종가는 450원 내린 2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2만100원에 비해 6% 상승한 수준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익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항공 화물 선적이 늘면서 별도기준으론 호실적을 보였으나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분기별 실적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66억원, 영업이익이 63억원, 당기순이익이 -38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인수 추진중인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9월말 현재 금호건설로 지분 30.77%를 갖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의 비중이 7.3%, 소액주주 비중이 58%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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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