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빙그레, 제품가격 인상 기대감에 주가 올라

9일 빙그레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빙그레는 제품가격 인상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습니다. 9일 종가는 500원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5만7100원에 비해 7% 하락한 수준입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등 주요 제품 가격 인상 반영을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부터는 제품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의 상당 부분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분기별 실적은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이 2288억원, 영업이익이 –12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최대주주는 김호연 회장으로 지분 36.75%를 보유하고 있고 김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40.89%입니다. 빙그레는 외국인의 비중이 19.2%, 소액주주 비중이 38%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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