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는 물적분할 결의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10일 종가는 1만3500원(4.58%) 내린 2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떨어지는 장이 연출됐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물적분할안을 결의했습니다. 포스코 이사회는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코는 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분할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포스코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9월말 기준으로 지분 9.7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씨티은행이 DR(주식예탁증서)로 7.3%를 갖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52.5%에 이릅니다.
포스코는 소액주주의 비중이 74%에 달해 물적분할안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소액주주의 동의가 절실합니다. 최대주주의 지분이 낮아 소액주주들이 물적분할의 키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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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