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주가는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LG주식 블록딜(대량 매매)에 급락했습니다. 14일 종가는 6400원 하락한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8%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구본준 회장은 LG주식 657만주를 팔았습니다. 처분단가는 7만9900원으로 13일의 종가인 8만6900원에서 할인율 8.06%를 적용했습니다. 구본준 회장은 아직 321만24주를 갖고 있습니다.
LX홀딩스의 주가는 LG와 같은 급락은 아니지만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종가는 50원 내린 1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3% 중반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구본준 회장은 구광모 회장 등 LG오너가에서 보유했던 LX홀딩스 주식 2465만주를 주당 1만2180원에 사들였습니다. 13일의 종가인 1만150원에서 할증률 20%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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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