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KCC, 주가 21% 급락…무슨 일이?

15일 KCC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KCC는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15일 종가는 7만9000원 내린 29만6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KCC의 52주 최고가는 47만7000원, 최저가는 19만7000원입니다.

KC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급락했습니다. 삼성물산 등 보유주식의 시가 하락에 따른 공정가치 측정에서 금융자산 평가손실이 대거 발생했습니다.

KCC의 분기별 실적은 매출액이 늘지만 순익은 급등락하는 모습입니다. KC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5097억원, 영업이익이 683억원, 당기순이익이 –23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CC의 최대주주는 정몽진 회장으로 지분 19.58%를 갖고 있습니다. 정몽진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39.51%입니다. KCC는 외국인의 비중이 11.5%, 소액주주 비중이 43%에 달합니다.

KCC의 연도별 실적은 삼성물산 지분법 반영으로 당기순이익 변동폭이 큽니다. KCC는 지난해 매출액이 5조8749억원, 영업이익이 3827억원, 당기순이익이 –5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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