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호재 덕분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21일 종가는 8000원 오른 16만8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52주 최고가는 19만9000원, 최저가는 15만원입니다.
이날 삼성전기 거래량은 167만여주로 전일보다 3.3배 급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6만3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11만7000주, 기관은 35만8000주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기의 연도별 실적은 기복이 있지만 급성장하는 모습입니다. DB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이 10조7420억원, 영업이익이 1조78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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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