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보유중인 드릴십을 매각한다는 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22일 종가는 30원 내린 61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2주 최고가는 7340원, 최저가는 5020원입니다.
이날 거래량은 1368만여주로 전일보다 2.1배 급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22만7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362만3000주, 기관은 59만6000주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분기별 실적은 아직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8812억원, 영업이익이 –76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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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