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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SDI, 2분기 최대 실적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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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SDI, 2분기 최대 실적 찍나?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차용 소형전지와 신제품 중대형 배터리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의 주가는 7월 15일 전일보다 1.29%(7000원)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를 80만원으로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삼성SDI의 15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65만원에 비해 15.69%(10만2000원) 하락한 수준입니다. 삼성SDI의 이날 거래량은 22만여주로 전일보다 31% 가량 줄었습니다.

삼성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6044억원, 영업이익이 39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5% 증가할 전망입니다.
삼성SDI는 전기차용 소형전지 판매가 전분기보다 10% 늘어난 1조6000억원으로 2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삼성SDI가 BMW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도 호재입니다.

삼성SDI의 연도별 실적은 기복이 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액이 13조5532억원, 영업이익이 1조676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25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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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SDI의 배당금은 2013년부터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순익에 따라 변동폭이 큽니다. 2011년과 2014년에는 적자가 발생했어도 배당금을 줬습니다.

삼성SDI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19.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입니다. 삼성SDI는 외국인의 지분이 42.61%, 소액주주 지분이 63%에 달합니다.

삼성SDI의 외국인 비중은 지난 1년여간 오름세를 보이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7월 1일 43.36%에서 올해 7월 15일 42.61%로 1년여간 0.7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기관은 지난 한달간 41만9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사흘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28만2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15만5000주를 팔았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