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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글로비스, 하락장서 주가 상승 원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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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글로비스, 하락장서 주가 상승 원동력은?

현대글로비스는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1주당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고 높은 배당금이 주가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7월 25일 전일보다 2500원(1.37%) 오른 1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8만7000여주로 전일보다 82% 가량 증가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25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7만2500원에 비해 7.2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9.58%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주당 38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액면가는 500원으로 배당금이 액면가의 7.6배에 달합니다. 상장업체 가운데 최고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높은 배당금을 줄 수 있는 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수출 물량이 몰리면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18.2%에 머물렀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분기별 실적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2932억원, 영업이익이 4263억원, 당기순이익이 29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글로비스의 연도별 실적은 지난해 성장속도가 가팔랐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21조7796억원, 영업이익이 1조1262억원, 당기순이익이 7832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정의선 회장으로 지분 20.0%를 갖고 있습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연초 지분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45.08%, 소액주주 비중은 37%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급속도로 불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7월 1일 34.75%에서 올해 7월 25일 45.08%로 1년여간 10.3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기관은 지난 한달간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5만9000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도 1만주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6만4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