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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미포조선, 선박수주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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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미포조선, 선박수주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현대미포조선은 선박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엔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8월 2일 주가는 전일보다 3500원(3.68%) 오른 9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이날 52주 최고가인 9만9000원을 찍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2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7만원에 비해 40.7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37%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354억원, 영업이익이 –66억원, 당기순이익이 3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분기 보수적인 예정원가 산정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건조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커버와 단가 상승으로 3분기엔 흑자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연도별 실적은 아직 예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8872억원, 영업이익이 -2173억원, 당기순이익이 -16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미포조선은 2020년부터 적자를 기록하며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2010년 주당 3500원의 배당을 실시했고 2013년엔 적자에서도 800원의 배당금을 줬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최대주주는 한국조선해양으로 지분 42.4%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HD현대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외국인의 비중이 15.47%, 소액주주의 비중이 46%에 이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8월 2일 9.99%에서 올해 8월 2일 15.47%로 1년여간 5.4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102만6000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3거래일째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개인은 주식을 93만5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8만1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