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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카카오뱅크, 계속되는 악재 속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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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카카오뱅크, 계속되는 악재 속 주가 하락

카카오뱅크는 블록딜 공포와 핀테크 규제라는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 주가가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블록딜 공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8월 22일 주가는 전일보다 600원(2.09%) 내린 2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가 3만9000원에 비해 28.08% 하락해 있는 수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이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데다 국민은행이 보유한 1476만주를 8% 할인한 2만8704원에 블록딜을 실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카카오뱅크의 22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종가 5만9100원에 비해 52.54%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61%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과다한 셈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개별기준 순이자이익이 2172억원, 영업이익이 752억원, 당기순이익이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연도별 실적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자이익이 1조649억원, 영업이익이 2969억원, 당기순이익이 20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카카오뱅크는 2016년 설립 이래 2018년까지 3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부터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보였지만 배당금은 없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 27.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의 비중이 13.97%, 소액주주의 비중이 21%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8월 6일 4.67%에서 올해 8월 22일 13.97%로 1년여간 9.30%포인트 급등했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881만8000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사흘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553만7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1448만7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