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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자동차, 미국 IRA와 주가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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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자동차, 미국 IRA와 주가 향방은?

현대자동차(현대차)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자동차 수출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못받게 되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의 주가는 8월 23일 전일과 같은 18만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현대차그룹의 대응을 지켜보며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거래량은 70만여주로 전일보다 33% 늘었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못받는 현대차 아이오닉5는 최대 1000만원 가량 올라 테슬라 모델3 보다 비싸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 계획을 앞당길 방침입니다.

현대자동차의 23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1만500원에 비해 10.21%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52%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덜 한 셈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5조9999억원, 영업이익이 2조9798억원, 당기순이익이 3조8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차의 연도별 실적은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어가는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이 6조6789억원, 당기순이익이 5조69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자동차의 배당금은 지난 2020년 잠시 줄긴 했지만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주당 5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현금배당성향이 26.3%에 이릅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로 지분 21.43%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최대주주는 기아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외국인의 비중이 28.11%, 소액주주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소폭 낮아졌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8월 2일 28.76%에서 올해 8월 23일 28.11%로 0.6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34만2000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나흘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125만8000주를 팔았습니다. 기관도 108만4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