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지수라 불려지는 시카고 옵션거래소 VIX는 9월 9일(현지시간) 22.79로 전일보다 3.47% 내렸습니다. VIX가 하락한다는 것은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동성 지수는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에도 30을 넘기도 했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높을수록 심한 공포 구간으로 들어서는데 이때 주식을 매입하는 것도 투자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투자자들의 공포심리를 나타내는 코스피 변동성 지수인 V-KOSPI가 있습니다. 9월 8일의 V-KOSPI는 19.17로 전일보다 3.43% 내렸습니다.
V-KOSPI는 옵션 참가자들이 전망하는 시장 변동성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고점 29.30을 찍었습니다. V-KOSPI는 VIX 지수보다는 7~9포인트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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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