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9월 23일 전일보다 7000원(6.81%) 내린 1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52만여주로 전일보다 92% 가량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23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6만8000원에 비해 34.2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3.38% 하락한 것에 비하면 훨씬 더 떨어진 셈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연도별 실적은 예전의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액이 4조8631억원, 영업이익이 3434억원, 당기순이익이 18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꾸준하게 배당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주당 98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34.9%로 나타났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최대주주는 아모레G로 지분 38.04%를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G의 최대주주는 서경배 회장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이 비중이 25.66%,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외국인 비중은 점차 줄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9월 1일 33.51%에서 올해 9월 23일 25.66%로 1년여간 7.8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3만1000주 사들였고 기관도 5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27만8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7일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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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