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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모레퍼시픽, 속절없는 하락…52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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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모레퍼시픽, 속절없는 하락…52주 최저가

아모레퍼시픽은 방역당국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지만 주가는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9월 23일엔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며 바닥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9월 23일 전일보다 7000원(6.81%) 내린 1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52만여주로 전일보다 92% 가량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홍보대사를 송혜교에서 블랙핑크 로제로 바꾸는 등 이미지 쇄신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중국 봉쇄와 경기 침체 우려에 투자심리는 약화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23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6만8000원에 비해 34.2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3.38% 하락한 것에 비하면 훨씬 더 떨어진 셈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457억원, 영업이익이 –195억원, 당기순이익이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연도별 실적은 예전의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액이 4조8631억원, 영업이익이 3434억원, 당기순이익이 18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꾸준하게 배당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주당 98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34.9%로 나타났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최대주주는 아모레G로 지분 38.04%를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G의 최대주주는 서경배 회장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이 비중이 25.66%,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외국인 비중은 점차 줄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9월 1일 33.51%에서 올해 9월 23일 25.66%로 1년여간 7.8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3만1000주 사들였고 기관도 5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27만8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7일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