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주가는 9월 27일 전일보다 3만원(4.67%) 오른 6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만9000여주로 전일보다 42% 가량 증가했습니다.
LG생활건강의 27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10만4000원에 비해 39.04%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59% 하락한 데 비하면 낙폭이 더 심한 셈입니다.
LG생활건강의 연도별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액이 8조915억원, 영업이익이 1조2896억원, 당기순이익이 86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생활건강의 배당금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주당 1만2000원의 배당을 실시했고 현금배당성향이 23.8%로 나타났습니다.
LG생활건강은 최대주주인 LG가 지분 34.03%를 갖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생활건강은 외국인의 비중이 37.50%, 소액주주의 비중이 49%에 달합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지분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9월 1일 45.34%에서 올해 9월 27일 37.50%로 1년여간 7.8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기관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5만6000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만4000주를 팔았고 외국인도 4만2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9월 15일부터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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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